경제
BTS 공식 `구체관절인형` 나온다
입력 2019-07-15 10:58 
BTS 멤버들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마텔의 공식 구체관절인형. 왼쪽부터 차례대로 뷔,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 제공 = G마켓>

G마켓이 17일부터 글로벌 완구사 마텔에서 제작한 'BTS 공식 구체관절인형'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세계에서 한국과 미국에서만 진행되는 예약판매로, BTS(방탄소년단)의 매니지먼트사인 빅히트에서 판매하는 것을 제외하면 G마켓이 온·오프라인 유통사 중 유일한 국내 판매처다.
BTS 멤버들을 모티브로 제작된 'BTS 구체관절인형'은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일곱 멤버들의 특징을 살려 이미지화 한 제품이다. 11개의 관절을 움직여 원하는 포즈를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다. 크기는 약 28㎝이며, 가격은 개당 2만8000원이다.
예약 판매는 한국 시각으로 17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며, 정식 판매일인 7월 28일 이전 예약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7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 검색창에서 'BTS공식인형'을 검색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송인경 G마켓 패션레저실 매니저는 "전세계적인 그룹 BTS의 구체관절인형 굿즈를 원하는 팬들의 니즈를 착안, G마켓에서 마텔의 이번 제품을 가장 먼저 선보이게 됐다"며 "전례없는 글로벌 아이코닉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으로, 이번 행사에 대한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마텔은 바비인형으로 유명한 글로벌 완구회사로 우리나라 손오공의 대주주다. 지난 3월 BTS 구체관절인형의 출시를 발표했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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