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N 뉴스파이터-7월 15일 오프닝
입력 2019-07-15 10:38  | 수정 2019-07-16 14:47
여러분 주말 잘 보내셨습니까.
뉴스파이터 김명준입니다.

서울 한 중학교에서 남학생이 장난삼아 수업 중 20대 여교사의 머리를 때리는 일이 발생해 충격을 줬죠.

어처구니없게도 친구와 내기를 해서 벌어진 일이랍니다.

"선생님을 때리면 2만 원을 주겠다"라고요.

해당 선생님은 정신적 충격으로 병가를 낼 정도였는데, 그 학생은 고작 '정학 10일' 처분에 그쳤답니다.

이게 징계입니까? 방학입니까?

학생들 인권을 강조하는 사이, 교권은 추락할대로 추락했습니다.


옛날에는 스승님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고 했는데, 요즘은 스승의 그림자 빼놓고 다 밟는 것 같아 울화가 치밉니다.

이 땅의 선생님들 그래도 기운내십시오.

7월15일 월요일
뉴스파이터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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