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이 미아동 3의 111 일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하 미아동 3-111 주택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한신공영은 지난 11일 열린 미아동 3-111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공사도급액은 약 412억원이다.
1만327㎡ 규모의 미아동 3-111 주택재건축사업은 향후 지하 4층~지상 11층, 6개동 전용 55~84㎡ 203세대 규모(일반 분양물량 119세대)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로 탈바꿈된다. 한신공영은 2022년 2월 준공(입주)을 목표로 오는 9월 착공(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전사적인 노력을 쏟은 결과 서울 도심 주택재건축사업을 수주하게 됐다"면서 "당사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집대성한 강소 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성실시공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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