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야 3당 원내대표, 오늘 회동서 본회의 일정 합의 시도
입력 2019-07-15 07:54  | 수정 2019-07-22 08:05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오늘(15일)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정례 회동을 열고 6월 임시국회 후반 본회의 개최 일정 등을 논의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회동에서 의사일정 추가 합의를 시도합니다.

한국당은 이날 회동에 앞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 민주당은 19일 하루 본회의 개최로 해임건의안 표결을 무산시키기를 원하는 반면, 한국당은 18일 안건을 상정해 19일 표결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한국당이 정 장관 해임건의안 표결 무산 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에 협조하기 어렵다고 밝힘에 따라 향후 여야 협상에 진통이 예상됩니다.

이밖에 경제원탁토론회 개최 일정과 방식,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등 7개 특위 배분 문제도 이날 협상 테이블에 함께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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