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세젤예’ 김하경, 기태영 마음 확인…“오래 전부터 좋아했다”
입력 2019-07-14 20:22 
‘세젤예’ 김하경 기태영 사진=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캡처
‘세젤예 김하경이 기태영의 마음을 확인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연출 김종창·이하 ‘세젤예)에서는 강미혜(김하경 분)에게 기습 뽀뽀를 받은 김우진(기태영 분)이 당황스러움에 아무런 행동을 하지 못했고 굳어있었다.

강미혜가 입을 떼자 김우진은 숨을 들이마셨고 강미혜씨 지금 뭐하는거냐”라며 화냈고 강미혜는 뿌리치거나 밀치실 줄 알고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뽀뽀하면 바로 밀어버릴 줄 알고 낙법도 준비했는데 밀지도 않으시고 얼굴도 빨갛다”라며 정말 저를 좋아하는거냐”라고 물었다.


그의 말에 김우진은 지금 이게 재미있냐, 사람 가지고 노는거냐”라고 했고 강미혜는 진심으로 편집장님이 좋아서 그런거다”라고 진심을 털어놓았다.

강미혜는 뒤돌아 나가려는 김우진에 하나만 묻겠다. 정말 나를 좋아하는거냐”고 붙잡았고 나를 찼을 때처럼 내 눈을 똑바로 보고 나보고 별로라고 해달라”고 말했다.

김우진은 눈을 피하며 아니다. 아니라고요”라며 도망치듯 나갔고 강미혜는 그를 따라나오며 오래 전부터 편집장님을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