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H몰, 도시형 소공인 편집매장 연다
입력 2019-07-14 14:58 
현대홈쇼핑_현대H몰 서울패션산업관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인터넷 종합쇼핑몰 현대 H몰은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SBA)과 손잡고 온라인 편집매장 '서울패션산업관'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입점 브랜드 구매 고객에게 10%할인쿠폰과 신용카드 청구할인 등 행사도 진행한다.
서울패션산업관은 노동집약도가 높고 숙련된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제조업체인 '도시형 소공인'의 유통 판로 지원을 위해 설치됐다. 현대H몰은 의류(그리다제이·주빈·스프링봄·구공페스트), 잡화(아르75007·퀴스케·다엘·양말장인), 주얼리(예노주얼리), 라이프스타일(앨비스독·푼푼·윈월드프로덕션) 등 12개 브랜드 총 200여개 제품을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들 브랜드의 마케팅 지원을 위해 주목도가 높은 온라인과 모바일 첫 화면에 배치하고 자체 프로모션도 지원할 계획이다. 입점 브랜드에는 고객 분석과 판매 현황 등 제품 개발에 필요한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고 고객 반응이 좋은 브랜드는 향후 정식 입점 기회도 부여할 방침이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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