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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태균, 통산 14번째 1000득점 ‘-4’
입력 2019-07-13 12:34 
한화 김태균은 개인 통산 1000득점까지 4득점을 남겨두고 있다. 사진(광주)=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김태균(37·한화)이 프로야구 KBO리그 통산 14번째 1000득점까지 4득점을 남겨두고 있다.
2001년 한화에 입단한 김태균은 데뷔 후 3번째 경기인 2001년 5월 19일 대전 삼성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2008년 9월 17일 대전 롯데전에서 500득점을 달성했다.
김태균의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은 2016년 94득점이다.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은 2007년 5월 12일 대전 두산전에서 기록한 4득점이다.
김태균이 1000득점을 달성하게 되면 한화 선수로는 2002년 장종훈, 2011년 장성호, 2018년 정근우에 이어 4번째다.
12일 현재 1305타점을 기록 중인 김태균은 2017년 박용택(LG)에 이어 역대 8번째로 1000득점-1000타점 기록을 작성한다.
KBO는 김태균이 1000득점을 세울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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