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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기안84, 헨리 사과에 "절교하자는 거잖아" 당혹
입력 2019-07-12 23: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나 혼자 산다' 헨리와 기안84가 '그랬구나'로 화해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헨리와 기안84의 화해가 그려졌다.
이날 헨리는 지난 방송 이후 기안84에 전화해 사과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전 솔직히 이런 거 기대했어요. 괜찮다고 하는 거. 근데 안 그랬어요. 제가 오바한 것 같아요, 라고 하니까 그래, 네가 오바한 것 같아 했어요"라고 말해 기안84를 당혹케 했다.
이에 박나래는 "자 그러면 여기서 화해해. 그랬구나 한 번 하자"라면서 두 사람의 화해의 장을 마련했다.

먼저 헨리가 기안84의 손을 잡고 "'양반아'라고 해서 죄송해요. 다음부터는 안 그럴게요. 앞으로 형이랑 장난 절대 안 칠게요"라고 사과했다.
기안84는 "절교하자는 거잖아"라며 당혹하다가 "형 다운 모습을 못 보여줘서 미안하다. 그래도 내가 너보다 나이가 많은데"라면서 사과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포옹해, 포옹해"를 외쳤고, 헨리와 기안84는 화해의 포옹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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