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혜수, 2012년 모든 재산을 母 채무 변제 위해 사용”(출발 새 아침)
입력 2019-07-12 10:07 
김혜수 모친 채무 변제 사진=DB
‘김호성의 출발 새 아침 배우 김혜수가 모친의 채무 변제를 위해 모든 재산을 사용했던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11일 방송된 YTN 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 아침에서는 연예전문기자 김대오 기자가 출연해 김혜수의 모친 채무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김혜수를 1991년부터 지켜봐 왔다”며 어머니 문제 때문에 곤경에 빠진 적이 많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내용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2012년 당시에는 거의 모든 재산을 어머니 채무를 변제하고 마포에 있는 허름한 32평 아파트 월세를 살기도 했다”며 어머니 빚을 변제했던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여자 연예인들이 이런 일에 많이 휩싸인다. 채무자들이 연예인 촬영 장소에 찾아와 돈을 달라고 하기도 한다”며 어머니의 빚은 어머니의 빚, 연예인이 채무를 안 갚았다고 하면 문제가 되겠지만 이런 부분에는 언론에서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앞서 김혜수는 모친이 약 13억 원을 빌렸으나 몇 년째 갚지 않아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김혜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측은 2012년 경 어머니와 커다란 불화를 겪었다. 이후 금전문제를 일으키지 않겠다는 굳은 약속을 받았고 그 과정에서 어머니와 관계까지 끊게 됐다”고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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