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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 B.A.P 출신 힘찬, 오늘(12일) 강제추행 혐의 첫 공판
입력 2019-07-12 0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B.A.P 출신 힘찬(29·본명 김힘찬)의 강제추행 혐의 첫 공판이 열린다.
오늘(12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힘찬의 첫 공판이 열린다.
힘찬은 지난해 7월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 힘찬과 지인 등 20대 남자 3명과 여자 3명이 함께 펜션에서 놀던 중 힘찬이 강제로 추행했다고 주장했다.
경찰 조사 당시 A씨는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나, 힘찬은 서로 호감이 있었다”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 측의 주장이 엇갈렸지만, 검찰은 참고인 진술 등을 살핀 결과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지난 4월 힘찬을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한편 2012년 싱글 앨범 ‘WARRIOR로 데뷔한 B.A.P는 ‘파워(POWER), ‘노 머시(NO MERCY), ‘원샷(ONE SHOT) 등을 히트시키며 사랑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8월 방용국, 12월 젤로가 팀을 탈퇴한 것에 이어 힘찬 등 남은 4인의 멤버도 올해 2월 TS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며 해체됐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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