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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블유` 이다희, 임수정에 `애교 폭발`… "언니, 나랑 같이 자요"
입력 2019-07-11 22:29  | 수정 2019-07-11 22: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이다희가 만취해 애교를 부렸다.
1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12회에서는 배타미(임수정)가 차현(이다희)를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현은 '마이홈피'의 종료 공지를 띄우고 속상해했다. 배타미는 그런 차현에게 "전에 나 구해줬잖아요. 오늘 같은 날은 내가 구해주려고. 술 한 잔 합시다"라고 말했다.
이에 차현은 소주를 잔뜩 마시고 만취했다. 차현이 갑작스레 잠들자, 배타미는 차현을 끌고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그러자 차현은 "내가 배타미 집엘 다 오고. 우리 되게 친한가봐? 인생 모르는 거야"라면서 웃었다.
이어 차현은 자신에게 잔소리하는 배타미에게 "너 이렇게 말 따다다 할 때, 겁나 귀여워. 겁나"라고 말하는가 하면, 나가려는 배타미를 잡고 "가지마. 나랑 여기서 자자"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배타미가 "내가 너랑 왜 한 침대에서 자"라며 황당해하자, 차현은 "쪼꼬미. 나랑 자자"라며 앙탈을 부렸다.
배타미는 "쪼꼬미? 야. 나 작은 키 아냐. 네가 큰 거지"라며 발끈했지만, 차현이 "언니. 같이 자요. 손만 잡고 잘게"라며 애원하자 결국 함께 침대에 누워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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