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하리수, 강인 탈퇴에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행위” 팬덤 비판
입력 2019-07-11 22: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가수 하리수가 슈퍼주니어 강인의 탈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하리수는 11일 자신의 SNS에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와서 마음이 아프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하리수는 슈퍼주니어의 데뷔 당시 함께 활동했을 때 항상 멀리 있어도 먼저 달려와서 인사할 만큼 예의 바르고 밝고 착하고 언제나 열심히 노력하던 후배가 안 좋은 기사가 뜰 때마다 참 씁쓸했는데 오늘은 자진 팀 탈퇴와 안 좋은 언플까지”라며 강인의 탈퇴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하리수는 본인들이 좋아하던 연예인이 안 좋은 일을 겪었을 때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행위는 정말 아닌 거 같다”며 개인적으로 팬이었다 말할 자격이 없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인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이제 오랜 시간 함께했던 ‘슈퍼주니어란 이름을 놓으려 한다”면서 슈퍼주니어에서 탈퇴하겠다고 밝혔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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