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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 김창완VS송승환, 만취해 싸움… "계급장이고 뭐고 없어"
입력 2019-07-11 21: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봄밤' 김창완과 송승환이 만취해 싸웠다.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밤' 최종회에서는 이태학(송승환)과 권영국(김창완)이 권기석(김준한)과 이정인(한지민)의 결혼으로 다퉜다.
이날 권영국은 이태학에게 "딸내미가 우리 기석이하고 진짜 결혼할 것 같냐"고 물었다. 권기석은 물론이고 이정인의 말도 믿지 못하겠다는 것이었다.
이에 이태학은 "기석이가 안달을 한 거지, 정인이는 일체 재촉을 안 했다. 기석이라고 털어서 먼지 하나 안 나올 것 같냐"고 떵떵거렸다.

이어 이태학이 "나도 미리 사진 좀 찍어둘걸"이라고 혀를 차자, 권영국은 "나랑 한 번 해보겠다는 거냐"며 분노했다.
그러자 이태학은 "누가 겁나나. 지금 말야, 계급장이고 뭐고 없어. 내 입 갖고 말도 못해"라고 외치며 권영국에 달려들었다.
이를 권영국의 비서와 권기석이 말렸다. 그러자 권영국은 "내 성격 알지. 나 이대로 못 가. 진짜 한 번 해볼래?"라고 외쳤고, 이태학은 "해봐, 해봐. 사돈 남말 하시네"라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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