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하이닉스, 3분기 영업적자 4천650억 원
입력 2008-10-30 10:47  | 수정 2008-10-30 11:57
1기가 반도체 가격이 1달러를 밑도는 등 반도체 시황이 악화되면서 하이닉스가 지난 3분기 연결기준으로 4천650억 원의 영업적자를 냈습니다.
3분기 영업적자 폭은 2분기 천720억 원보다 크게 확대됐고, 영업이익률도 25% 손실을 기록해, 전분기 9%에 비해 크게 악화됐습니다.
하이닉스 측은 이천과 청주에 있는 200mm 웨이퍼 공장 가동중단에 따른 손실과 환율 급등에 따른 외화 부채의 환산손실 등이 크게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세계 반도체업체 가운데 3분기에 흑자를 기록한 회사는 삼성전자 한곳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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