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는 녀석들` 공대생 변승주 "첫 연기 도전, 초등학생이 현장체험학습 온 느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변승주가 '오지는 녀석들' 출연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tvN D Story 5G 웹시트콤 '오지는 녀석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안지훈PD, 박다연PD, 이민호, 뉴썬(소나무), 김예지, 소주연, 김관수, 변승주 등이 참석했다. 장문복은 개인 일정상 불참했다.
유튜브 '공대생 변승주'의 크리에이터인 변승주는 첫 연기 도전에 대해 "초등학생이 현장체험학습온 느낌으로 즐거워하고 있다"고 흥분된 모습을 보였다.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서는 "굉장히 미스테리한 캐릭터다. 감독님이 저한테도 어떤 역할인지 말을 안해주셨다. 저도 제 역할에 대해 알아갈 예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지는 녀석들'은 대학 마술 동아리 '어메이징'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취업도 공부도 연애도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지만 이 모든 걸 해내야만 하는 대한민국의 청춘들 그리고 이들을 위로할 B급 대학생활 웹시트콤이다.
'어메이징'의 회장 구준희 역에 이민호, 순간이동 능력자 안혜영 역에 아이돌 그룹 소나무 멤버 뉴썬, 메소드 연기 지망생 신유리 역에 다수의 웹드라마에서 청순한 매력을 뽐낸 김예지, 부양 마술 담당 이진주 역에 웹 드라마 '하찮아도 괜찮아'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소주연, 동아리 '어메이징'의 신입부원 한명수 역에 김관수가 맡았으며, 투명인간 능력자 민동한 역에 '힙통령' 장문복(리미트리스), 유튜브 '공대생 변승주'의 크리에이터인 변승주가 극중에서도 유명 유튜버로 등장, 첫 연기에 도전한다.
'오지는 녀석들'은 오는 12일 금요일 오전 9시 tvN D Story 유투브 채널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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