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박시은과 김호진이 영어 영기가 긴장됐다고 밝혔다.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모두 다 쿵따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박시은, 김호진, 이보희, 서혜진, 강석정과 김흥동 PD가 참석했다.
김호진은 "영어로 연기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냐"는 질문에 "다른 나라 말로 연기한다는 것이 힘들더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박시은에 비하면 영어 분량이 많지 않다. 영어 대사만 나오면 너무 긴장돼서 NG 날때가 많더라"고 고백하면서 "우리나라 배우들이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것을 보면 대단하다 생각이 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국 입양아 출신으로 32년만에 한국에 온 송보미 역할을 맡은 박시은은 "미국에 유학 간 것도 아니고 32년이나 산 역할이라 영어를 웬만큼 잘하선 안되더라"면서 "시청자들의 양해를 구한다. 이렇게 영어로 연기한 것은 처음이다. 보시는데 방해되지 않을 정도로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모두 다 쿵따리'는 미국에 입양 후 처음 오게 된 고향 쿵따리 마을에 정착하게 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시골 적응기로 오는 15일 오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우 박시은과 김호진이 영어 영기가 긴장됐다고 밝혔다.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모두 다 쿵따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박시은, 김호진, 이보희, 서혜진, 강석정과 김흥동 PD가 참석했다.
김호진은 "영어로 연기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냐"는 질문에 "다른 나라 말로 연기한다는 것이 힘들더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박시은에 비하면 영어 분량이 많지 않다. 영어 대사만 나오면 너무 긴장돼서 NG 날때가 많더라"고 고백하면서 "우리나라 배우들이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것을 보면 대단하다 생각이 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국 입양아 출신으로 32년만에 한국에 온 송보미 역할을 맡은 박시은은 "미국에 유학 간 것도 아니고 32년이나 산 역할이라 영어를 웬만큼 잘하선 안되더라"면서 "시청자들의 양해를 구한다. 이렇게 영어로 연기한 것은 처음이다. 보시는데 방해되지 않을 정도로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모두 다 쿵따리'는 미국에 입양 후 처음 오게 된 고향 쿵따리 마을에 정착하게 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시골 적응기로 오는 15일 오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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