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모두 다 쿵따리` 김흥동 PD "농촌 휴먼코미디…일일극 이지만 막장아냐"
입력 2019-07-11 15:34  | 수정 2019-07-11 16:44
`모두 다 쿵따리` 김흥동 PD. 사진| MBC 제공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김흥동 PD가 '모두 다 쿵따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모두 다 쿵따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박시은, 김호진, 이보희, 서혜진, 강석정과 김흥동 PD가 참석했다.
이날 연출을 맡은 김흥동 PD는 "기존 보던 일일 연속극과 달리 배경이 농촌이다. 막장드라마라기보단 휴먼 코미디가 주된 내용이고 짜릿한 재밌는 이야기도 많다"고 작품을 소개했다.
이어 "(현실에는) 사람들이 출세, 명예, 돈만 밝힌다. 수 많은 사건 사고가 있다. 그런 것에서 벗어나 인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모두 다 쿵따리'는 미국에 입양 후 처음 오게 된 고향 쿵따리 마을에 정착하게 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시골 적응기로 오는 15일 오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