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은 총재 "통화스와프 외환시장 안정 기여"
입력 2008-10-30 07:08  | 수정 2008-10-30 07:08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이번 한미 통화스와프 계약을 통해 우리 금융시장이 안정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앞으로 외환보유고가 확충되는 효과가 있는 만큼 외환시장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또 한국은행은 앞으로도 가능하면 주요국 중앙은행과 공조하면서 국내 금융시장을 안정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이 미국과 통화교환 협정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위험도를 나타내는 외평채에 대한 가산금리도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은 어제 5.7%를 기록했지만 오늘 4.7%로 1%포인트나 급락해, 한국의 신용도가 크게 개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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