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세계 66개 지역 사로잡은 엑소 백현
입력 2019-07-11 13:40 

엑소 백현이 첫 솔로 음반으로 전세계를 휩쓸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0일 공개된 백현의 첫 미니앨범 '시티 라이츠'(City Lights)는 아이튠즈에서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프랑스, 독일, 아르헨티나 등 전 세계 66개 지역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번 앨범은 선주문 40만장을 돌파하며 발매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현재는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교보문고, 핫트랙스 등 국내 각종 음반 차트 일간 1위를 달리고 있다. 타이틀 곡 '유엔 빌리지(UN Village)' 역시 호평을 받고 있어 11일 오전 10시 바이브 1위, 벅스 2위에 올랐다. 중국에서도 붐이다. 현지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과 쿠거우뮤직에서도 앨범 판매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미국 빌보드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백현의 감성적인 보컬이 다양한 감정들을 전달한다", "백현의 보컬이 듣는 이로 하여금 그가 묘사하는 바를 경험하듯 느끼게 한다"고 백현의 보컬을 호평했다.
백현은 오는 12일 KBS2TV '뮤직뱅크'와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시작으로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타이틀 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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