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민교 "`SNL’서 가장 기억남는 캐릭터? 최순실…분장 안해도 가능"(`씨네타운`)
입력 2019-07-11 11: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김민교가 'SNL코리아' 출연 당시 기억에 남는 캐릭터로 최순실을 꼽았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배우 김민교가 출연했다.
이날 박선영 아나운서는 "김민교를 개그맨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김민교가 출연했던 tvN 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를 언급했다. 김민교는 "연기했던 것 중 제일 마음에 들었던 캐릭터는 뭐냐"는 질문에 "너무 많다"면서 "기억나는 건 최순실과 애나벨"이라고 말했다.
김민교는 "너무 사랑을 많이 받았다. 사실 최순실은 분장을 하지 않아도 가능하다. 그때 '아유 어떡해. 언니가 말을 안 해서'라는 대사로 최순실을 연기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민교는 자신이 연출한 '발칙한 로맨스'에 출연 중이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