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뉴질랜드 통화스와프 체결
입력 2008-10-30 01:13  | 수정 2008-10-30 01:13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B는 뉴질랜드 중앙은행과 국제 금융시장의 신용경색 완화를 위해
통화스와프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체결로 FRB는 뉴질랜드 통화를 담보로 2009년 4월30일까지 최대 150억 달러까지 공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FRB는 현재 뉴질랜드 외에 호주, 캐나다, 덴마크, 영국, 일본, 노르웨이, 스위스, 스웨덴의 중앙은행과 유럽중앙은행(ECB) 등 9개 중앙은행과도 통화스와프 협정을 체결하고 있습니다.
이들 9개 선진국 중앙은행과는 국제금융위기 발생 이후 달러 통화스와프 규모를 대폭 증액해오다 내년 4월30일까지 발생하는 달러 수요에 대해 무제한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통화스와프 한도를 얼마 전 철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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