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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나이지리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4강행
입력 2019-07-11 09:35 
세네갈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4강에 진출했다. 사진(이집트 카이로)=ⓒ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세네갈과 나이지리아가 2019 아프리카 컵 오브 네이션스(네이션스컵) 4강에 진출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2위 세네갈은 11일(한국시간) 이집트 카이로 630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냉과의 대회 8강전에서 이드리사 가나 게예(에버턴)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번 대회 출전국 중 가장 높은 랭킹을 자랑하는 세네갈은 아직 네이션스컵에서 우승한 적은 없다. 최고 성적은 2002년에 기록한 준우승이다.
이날 세네갈은 초반부터 베냉을 몰아붙였지만, 골을 터트리지 못했지만, 후반 24분 게예의 결승골로 4강행을 확정지었다.
카이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과의 8강전에선 나이지리아가 2-1로 승리했다.
나이지리아는 2013년 대회 우승 이후 6년 만에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세네갈은 튀니지-마다가스카르의 승자, 나이지리아는 코트디부아르-알제리의 승자와 각각 결승 진출을 다툰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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