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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김성령 “88년도 미스코리아 진, 미모는 그 때와 달라져”
입력 2019-07-11 08: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철파엠 김성령이 31년 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당시 자신의 목소리에 민망해했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배우 김성령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1988년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당시 김성령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31년 전 자신의 목소리를 들은 김성령은 민망함에 어쩔 줄 몰라하면서도 "88 미스코리아 진"이라고 흐뭇함을 드러냈다.
김영철은 김성령에게 그 때 미스코리아 서울 진으로 나갔나요?”라고 물었고, 서울이 인구가 많잖아요. 그래서 그 때는 진, 선, 미 따로 없이 미스 서울만 6명이 나갔고 지방은 3명씩이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성령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미모가) 똑같다라는 청취자의 메시지에 남들이 착각을 한다. 10년 전이랑 어떻게 똑같겠나”라고 쿨한 답변을 내놨다.
한편 ‘철파엠은 매일 오전 7시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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