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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램파드호, 첫 비공식 경기서 1-1 무승부
입력 2019-07-11 08:16 
램파드 첼시 신임 감독.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부임한 첼시가 비공식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첼시는 11일(한국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에 위치한 달리마운트 파크에서 열린 프리시즌 평가전에서 아일랜드리그 보헤미안스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경기는 새롭게 첼시 지휘봉을 잡은 램파드 감독의 데뷔전이기도 하다. 앞서 첼시는 계약기간 3년, 연봉 400만 파운드(약 59억 원) 조건으로 램파드 감독과 계약했다.
램파드 감독은 새로운 시즌을 대비해 1군 선수들과 후보 선수들을 혼합해 경기를 준비했다.
첼시는 경기 시작 후 8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케네디의 패스를 받은 바추아이가 보헤미안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교체를 통해 선수들의 컨디션과 기량 확인에 나섰다. 후반에는 11명 전체를 바꿨다. 주마, 피아존, 바카요코 등 임대에서 돌아온 1군 선수들과 자파코스타가 눈에 띄었다. 또한 길모어, 샬로바, 브라운, 마트센, 베이커, 어그보 등도 교체로 경기에 나섰다.
첼시는 후반 44분 동점골을 허용하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보헤미안스의 몰로이의 슈팅에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프리시즌 첫 경기를 치른 첼시는 이틀 뒤 마찬가지로 아일랜드 팀인 세인트 패트릭스와 프리시즌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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