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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알테오젠, R&D 모멘텀 여전히 긍정적"
입력 2019-07-11 08:07 
자료 제공 = KTB투자증권

KTB투자증권은 11일 알테오젠에 대해 연구개발(R&D) 모멘텀은 여전히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3000원을 유지했다.
강하영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업종 투자 심리 악화와 수급 이슈로 주가가 급락했으나 R&D 모멘텀은 유효하다"면서 "하반기 내 ADC 치료제 임상 1상 완료, Eylea 바이오시밀러 임상 1상 개시 등 기존 파이프라인 임상 진전 기대되며, 글로벌 제약사와 라이선스 옵션 계약 체결한 Hybrozyme 플랫폼의 본계약 체결 가능성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Hybrozyme은 Halozyme의 사례에서 보듯 추가 기술이전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본계약 체결 시 일회성 주가 이벤트로 반영되기보다는 장기적인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강 연구원은 "지난 5월 글로벌 제약사와 라이선스 옵션 계약 체결한 제형 변경 플랫폼 Hybrozyme의 실사는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실사 기간 종료 후 연내에 본계약 체결을 기대하며 양사가 계약 조건과 규모에 대한 합의를 마친 만큼 본계약 체결 가능성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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