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손정은 아나운서 “김구라 팬이었지만 등 돌려…민망했던 기억”
입력 2019-07-11 08:01 
손정은 아나운서 김구라 폭로 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캡처
손정은 아나운서가 김구라에게 등을 돌린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특집으로 김성령, 손정은, 김병현, 남창희가 출연했다.

이날 손정은 아나운서는 김구라의 열혈팬였는데 2년 전 등을 돌렸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라스를 몰아보기 할 정도로 팬이다. 특히 김구라 씨를 좋아한다. 어느날 MBC 지하 식당가에서 우연히 만난 적 이다. 너무 팬인이니까 ‘구라오빠 안녕하세요하면서 ‘커피 한 잔 하실래요?라고 했다. 그런데 반응이 ‘내가 왜 너랑 커피를 마셔라고 하더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식당가지 않나. 사람들 다 지나다니는데, 제가 너무 민망해서 얼굴표정관리를 못했다”면서 제가 그때 이후로 마음을 접었다. 싫어하진 않아. 근데 좋아하지도 않다”고 폭로했다.

이를 듣던 김구라는 대학시절 때 인터넷 방송에서 보고 인연이 깊다. 청라지구에 사신다고. 염경환 씨도 살고 있다. 그래서 그때 만나 ‘정은 씨랑 나랑 왜 커피 마셔. 나중에 만나자라고 했다”며 해명했다.

그러나 손정은 아나운서는 목소리가 정말 컸다”며 재반박해 웃음을 안겼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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