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사랑` 오늘(11일) 종영…신혜선♥김명수 해피엔딩 맞을까[MK이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단 하나의 사랑이 종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신혜선과 김명수가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KBS2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극본 최윤교, 연출 이정섭)이 11일 방송되는 31회와 32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드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
단(김명수)은 이연서(신혜선)의 목숨을 위협하는 금루나(길은혜)를 찾아가 목을 졸랐다. 이때 금루나 밑에서 일하던 남자가 나타나 방해했다. 곧이어 대천사 후(김인권)가 등장해 단을 만류했다.
잠시 정신을 잃었던 금루나의 하수인이 깨어나 단을 해치려고 했다. 이를 말리려던 후는 의도치 않은 살인으로 소멸하게 됐다. 후는 단에게 끝까지 너답게 살아. 가서 이연서를 살려”라고 말한 뒤 사라졌다.

이연서는 김단과 함께 하기 위해 지젤을 포기하려고 했다. 이연서는 김단과 지강우(이동건)의 계속되는 설득 끝에 마음을 바꿨다.
금니나(김보미)는 금루나를 잠시 불러냈고, 경찰이 출동했다. 잡혀간 금루나는 자살 소동까지 벌이며 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병원까지 실려 간 그는 탈출해 공연장을 찾았다.
이연서가 지젤로 무대에 올랐다. 단은 이연서의 무대를 보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금루나는 금니나를 찾아가 김단을 해칠 것이라고 예고했다. 금니나는 고민 끝에 김단을 불러내 경고했다.
1막이 끝나고 이연서와 김단은 짧은 시간에도 만나 서로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연서는 김단을 쫓아가는 금루나를 목격했다. 이를 말리던 이연서는 부상을 입었다. 이연서는 부상을 숨기고 무대에 올랐다. 이연서는 신에게 단을 살려달라고 간절히 빌었다.
금루나는 마지막까지 김단을 찾아가 도발했다. 경찰이 등장해 금루나를 연행했고, 금루나는 단에게 내가 준비한 선물 잘 받아”라고 말했다. 이연서는 무대를 마친 뒤 쓰러졌다. 김단은 정신을 잃은 이연서를 품에 안고 오열했다.
이처럼 김단과 이연서의 사랑은 다시 한번 위기를 맞았다. 과연 천사 김단과 인간 이연서가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단 하나의 사랑은 1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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