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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잠실·수원·대전·대구·사직…프로야구 전경기 우천순연
입력 2019-07-10 17:43 
10일 잠실 수원 대전 대구 사직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9 KBO리그 전경기가 우천순연됐다. 사진=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10일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전경기가 모두 우천순연됐다.
이날 전국적으로 장마의 영향에 많은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내려진 상황이었다. 남부 지방에서부터 시작된 비는 오후부터 중부지역으로 확대됐다.
대구 KIA-삼성전을 시작으로 대전 SK-한화, 사직 NC-롯데전까지 지방경기부터 우천순연이 됐다.
이어 수도권 경기인 수원 키움-kt전에 이어 경기 개시를 한 시간 정도 남은 오후 5시31분부로 잠실 두산-LG전까지 취소돼 전경기 우천순연됐다.
2019시즌 KBO리그 첫 번째 전경기 우천 취소가 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편성된다. 잠실 경기는 이날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었던 유희관(두산)-이우찬(LG)이 11일 그대로 선발로 예고됐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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