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문제, 북한 협의 나서면 해결 가능"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망 사건에 대해 김하중 통일부 장관은 북한이 당국 간 대화에 나서 협의하면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하중 장관은 오늘(29일)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현대 아산이 이 문제를 타개하려고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으며, 금강산 관광 10주년이 되는 다음 달 18일 전에 관광객 피격 사망 사건 이후 중단된 금강산 관광이 재개됐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군 통신 자재 장비 지원 문제는 우리 국민의 신속한 통행을 고려해야 한다며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