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백현 “솔로 앨범 선주문량 40만장? 믿기지 않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엑소 백현이 새 앨범 선주문량 40만장 돌파가 믿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백현은 10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SAC 아트홀에서 첫 번째 솔로 앨범 ‘City Lights(시티 라이츠)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백현은 솔로 데뷔를 언제부터 준비를 했느냐는 질문에 작년 말부터 회사에 하고 싶다고 의견을 내서 준비를 시작했다. 제가 타이틀곡을 잘 못고르는 바람이 더 늦춰진 감이 있다. 총 8개월 정도 걸렸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은 무대가 협소해서 퍼포먼스가 없었지만, 음악 방송에서는 퍼포먼스도 조금 보여드릴 예정이다.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무대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백현의 이번 앨범은 선주문 수량만 40만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대해 백현은 40만장이라는 숫자가 저는 상상하지도 못한 숫자였기 때문에 너무 놀라웠다. 지금까지도 믿기지 않는다"면서 "팬 여러분들이 정말 많이 기다려주셨다. ‘솔로 언제 나와요?라는 질문을 많이 해주셨는데, 오래 기다리신 만큼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백현의 이번 타이틀곡 ‘UN Village(유엔 빌리지)는 백현의 부드러운 보컬을 느낄 수 있는 R&B 장르의 곡으로, 유엔 빌리지 언덕 위에서 연인과 함께 달을 바라보는 로맨틱한 시간을 영화의 한 장면처럼 표현한 러브송이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