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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공유 플랫폼 VEZT, 11일 국내 베타 버전 ‘정식 출시’
입력 2019-07-10 11:25 
저작권 공유 플랫폼 VEZT 국내 론칭 사진=VEZT KOREA
미국 전역에서 새로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VEZT(베스트)가 국내 론칭된다.

세계 최초 음악 저작권 공유 플랫폼 VEZT는 오는 11일 한국 베타 버전 애플리케이션(BETA Version-App)을 정식 출시한다.

지난 2018년 9월 미국에서 출시된 VEZT는 베타 버전 출시 이후 비욘세(Beyonce), 존 레전드(John Legend), 크리스 브라운(Chris Brown), 제이지(JAY-Z) 등 유명 아티스트가 참여하며 App을 사용하는 유저는 물론 저작권자, 아티스트, 다수의 업계 관계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VEZT는 더욱 다양하게, 그리고 실시간으로 해외 현지에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음악들과 아티스트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으며 이들의 가치를 직접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구조를 새롭게 개척하기 위해 ISO™(아이에스오) 시스템 및 App 플랫폼을 구축했다.


ISO™(Initial Song Offering�)는 아티스트가 공유하는 하나의 음악 저작권으로 아티스트는 대중과 공유할 음악을 선정하고 일정 기간 동안 해당 음악의 저작권을 일반 대중과 공유할 수 있다. ISO™는 곡 정보, 저작권 소유자, 저작권료 공유 만료 기간, 공유 한도 금액 등 해당 음원에 대한 총체적인 저작권 정보를 담고 있는 데이터이며 이를 바탕으로 대중들도 구매한 저작권 비율에 따라 저작권료를 분배 받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한국 버전의 베타 앱은 기존 미국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과 더불어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결제 시스템인 ‘카카오페이와 손잡고 구매와 출금의 편리성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App 내의 월렛 기능으로 ISO™에 대한 구매내역 및 출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포트폴리오 기능으로 나의 ISO™에 대한 수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VEZT KOREA 측은 ISO™ 시스템은 음악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해 나갈 것이며 이후 콘텐츠 제공자와 소비자가 함께 시장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VEZT KOREA는 아티스트의 가치를 직접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으로서 도약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VEZT KOREA(베스트코리아) 베타 App은 미국 App에서 만날 수 있는 모든 ISO™를 한국 App을 통해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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