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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주시은 "새 별명 `수호천사` 결정, 수요일의 호감가는 천사"
입력 2019-07-10 08: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김영철의 파워FM SBS 주시은 아나운서가 새 별명을 '수호천사'로 결정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가 진행됐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매주 화요일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하며 '화요일의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얻었지만, 코너가 수요일로 옮기며 수식어를 사용하지 못하게 됐다. 이에 주시은 아나운서의 새로운 닉네임 모집에 나섰고 이날 새로운 닉네임을 결정하기로 했다.
청취자들은 ‘수박(수요일의 박예서) ‘수신(수요일의 여신) ‘수제비(수요일이 제일 재밌는 왕비) ‘수신자(수요일의 여신이자 자랑) ‘수라상(수요일 라디오의 상징) ‘수정(수요일의 요정) '수은중독(수요일은 주시은 중독)' '티라노(티비와 라디오계의 노다지)' 등 다양한 닉네임을 추천했다.
주시은은 새로운 닉네임으로 '수호천사(수요일의 호감가는 천사 아나운서 주시은)'을 선택했다. 주시은은 "이미 지난주부터 '수호천사'로 마음을 굳혔다"면서 "의상도 수호천사에 어울리도록 맞춰입고 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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