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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질주 김하성 ‘오금’ 통증 교체…병원 검진
입력 2019-07-09 19:16 
키움 김하성은 9일 수원 kt전에서 2회 타격 후 1루를 향해 전력 질주를 하다가 탈이 났다. 대주자 장영석과 교체됐다. 사진=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하성(24)이 오금 통증으로 교체됐다.
김하성은 9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KBO리그 방문경기에 2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회초 교체됐다.
두 번째 타석이던 2회초 1사 1루서 유격수 땅볼을 친 후 더블플레이를 피하고자 전력을 다해 1루를 향해 달렸다. 간발의 차로 세이프.
그러나 김하성은 베이스러닝 도중 오른 무릎 뒤에 통증을 느꼈다. 대주자 장영석과 교체됐다. 김하성은 트레이너에 업힌 채로 나갔다.
김하성은 곧바로 정밀검사를 하러 야구장 인근 병원으로 이동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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