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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김동현 "진짜 출연료 깎여 충격"
입력 2019-07-09 14: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이 '플레이어' 출연 소감을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스탠포드호텔에서 XtvN 새 예능프로그램 '플레이어'(연출 심우경, 남경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수근, 김동현, 황제성, 이용진, 이진호, 이이경, 정혁, 심우경PD, 남경모PD가 참석했다.
이날 김동현은 "개그맨 형, 동생들을 평소에도 존경한다. 사석에서 더 웃기다. 여기서는 편하게 우리끼리 웃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니까 표정만 봐도 웃긴다. 이수근이 조용히 던지는 말 때문에 웃는다. 웃음을 참으려고 하는 모습을 봐도 웃음을 참기 어렵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진짜 출연료가 깎이는 줄 몰랐는데 충격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플레이어'는 매주 바뀌는 장소와 상황에서 특정 미션을 해결하며 무시무시한 웃음트랩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프로그램. 웃음이 통제된 예측 불가한 돌발 상황에서 웃음을 참고 맡은 역할을 수행하며, 만약 웃음트랩을 탈출하지 못하고 웃음이 터지면 벌칙과 함께 출연료가 일정 금액씩 차감된다.
출연료 사수 버라이어티 '플레이어'는 오는 14일 일요일 오후 6시 15분 XtvN, tvN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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