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3.3㎡당 2600만원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19일 분양 개시
입력 2019-07-09 14:11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조감도 [사진 제공 =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지난 8일 동대문구청으로부터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에 대한 분양승인을 받음에 따라 오는 19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청량리4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최고 65층, 5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와 오피스텔, 오피스, 호텔로 구성됐다. 아파트는 총 1425세대 중 전용 84~177㎡ 1263세대를 일반에 공급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600만원이다.
지하철 1호선을 비롯해 분당선, 경원선, 경춘선, 경의중앙선을 이용할 수 있는 청량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앞으로 수도권광역고속철도(GTX) C노선과 경전철 면목선, 강북횐단선 등 4개 노선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청량리역사 내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청량리시장, 경동시장, 성동구립도관, 성심병원 등도 가깝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분양물량의 88% 이상을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로 구성하고, 다양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팬트리 및 드레스룸, 알파룸 등도 제공한다"면서 "일부 타입(층)에 따라 중도금 대출이 가능한 9억원 이하 물량도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지하철 2호선 왕십리역 9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3년 7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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