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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 베트남 자회사 대원E&C, 190억원대 공사 수주
입력 2019-07-09 13:52 

대원의 베트남 자회사가 연이은 공사 수주로 해외 사업 확장에 청신호를 켰다.
대원은 베트남 현지법인 대원E&C가 하노이(Ha Noi) 인근 하남(Ha Nam)성에 들어선 국내 산업용 디스플레이 기업의 현지 공장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부지면적 7만400㎡ 신축공사 건으로 계약금액 190억원 규모다. 공사기간은 약 6개월이다.
회사는 지난달에도 100억원 규모의 국내기업 베트남 공장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01년 베트남 진출 이후 19년째 꾸준한 사업으로 현지화에 성공하면서 섬유사업, 주택건설, 산업시설 및 인프라구축 등 다양한 사업실적을 갖고 있는 곳으로 알려진다. 현재 호찌민, 하노이, 하이퐁, 다낭, 중? 등 베트남 전역에서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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