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 총리 "해외IR팀 신설, 경기침체 선제대응"
입력 2008-10-29 09:38  | 수정 2008-10-29 11:33
한승수 국무총리는 "한국경제에 대해 나쁘게 보도하는 해외 언론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앞으로 해외에 경제 실상을 정확히 홍보하는 체계를 갖춰기위해 해외IR팀을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9일) 오전 총리공관에서 경제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어제(28일) 금감위 부위원장이 국내에 있는 외신들과 점심을 하면서 경제상황에 대해 백그라운드 브리핑을 해 외신들이 이해를 많이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실물 경제 침체를 방어하기위해 정부 재정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세계 경기침체에 선제 대응하겠다"며 강조했습니다.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정부의 은행 대외채무 지급보증안은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에 비해 불이익을 받지 않고 외화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국민 부담이 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