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융위기, GCC 통화 단일화 촉매제"
입력 2008-10-29 05:22  | 수정 2008-10-29 08:31
글로벌 금융위기가 걸프협력협의회, GCC 회원국간 단일 통화를 출범에 촉매 역할을 하고 있다고 아랍에미리트 중앙은행 총재가 밝혔습니다.
술탄 빈 알 수와이디 총재는 "금융위기는 오히려 단일통화 출범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통화 단일화를 위한 실질적인 일정이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UAE,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오만 등 GCC 6개 회원국은 2010년 단일통화 출범을 목표로 협의를 진행 중이며, 다음달 재무장관 회담을 갖고 단일 통화 출범을 위한 실무역할을 담당할 통화위원회를 발족시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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