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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돔,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모빌리티 서비스 운영
입력 2019-07-09 08:47 

디에이테크놀로지가 투자한 위즈돔은 에버랜드, 위메프와 함께 제휴를 맺고 캐리비안베이 셔틀 버스를 운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서울 및 경기도 총 13개 지역에서 캐리비안베이까지 왕복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입장권과 결합한 패키지 상품을 위메프를 통해 판매한다. 해당 셔틀버스는 캐리비안베이 정문에서 승차 및 하차가 되도록 노선 설계가 돼 이용자의 편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을 통해 셔틀버스 탑승 및 캐리비안베이 입장을 할 수 있다.
셔틀 노선의 경우 서울은 강남, 송파, 강북, 강서 4개 노선을, 경기도는 수원, 분당, 성남, 용인, 안양, 동탄, 하남, 은평, 일산 9개 노선으로 매일 운행된다.
왕복셔틀과 입장권, 구명자켓이 결합 구성으로 판매 가격은 4만4900원부터 시작되고 시즌 및 요일에 따라 변동된다.
디에이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 상품은 에버랜드, 위메프, 위즈돔 각각의 사업 특성을 잘 결합하여 만든 것으로 고객의 편의를 극대화하고 각 사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위즈돔은 이미 성공적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에 안착한 만큼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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