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D-6, 갤럽 "10명 중 7명 오바마 당선"

미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국인 10명 가운데 7명은 민주당 오바마 후보의 당선을 점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갤럽에 따르면 대선에서 오바마가 승리할 것으로 전망하는 미국인은 71%로 나타난 반면 매케인의 당선을 믿는 응답자는 23%에 그쳤습니다.
지난 23일부터 26일간 실시된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대세가 이미 오바마 쪽으로 기울어 있음을 방증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한편 지지율 조사에서는 오바마와 매케인의 지지율이 51 대 44로 지난 26일 조사때보다 3% 포인트 격차가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