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두산인프라코어, 20년만에 건설기계 색상 변경…"카이로스 오렌지"
입력 2019-07-07 10:41 
두산인프라코어가 건설기계 대표색상을 기존보다 밝고 강인한 이미지의 '카이로스 오렌지'로 변경했다. [사진제공 =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는 더 밝고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건설기계 제품의 대표색상을 변경한다고 7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색상이 변경된 것은 2000년 이후 20년 만이다.
굴착기와 휠로더, 굴절식 덤프트럭 등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에 적용되는 신규 색상의 명칭은 '카이로스(Kairos) 오렌지'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기회의 신 '카이로스'에서 이름을 따왔다.
'카이로스'가 중요한 기회 또는 특별한 시간을 뜻하는 것처럼 두산인프라코어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새로운 장비 색상에 담았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카이로스 오렌지가 가진 세련되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안전과 품질, 성능 등 제품의 기본 측면에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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