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쌍용차 생산직원 유급휴업·전환배치
입력 2008-10-28 10:33  | 수정 2008-10-28 10:33
쌍용차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비하고 생산라인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생산직원을 전환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쌍용차는 이번 생산직 전환배치에 노사가 합의했다면서, 이에 따라 정규직원과 사내협력업체 직원 가운데 350여 명의 잉여 인력이 발생함에 따라 이들에 대해 유급 휴업에 들어간다고 덧붙였습니다.
쌍용차 최형탁 사장은 "이번 전환배치 합의는 노사가 현 경영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시행하는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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