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버블세븐' 지역에 공시가격보다 싼 아파트 등장
입력 2008-10-28 09:43  | 수정 2008-10-28 11:08
국내외 경기 침체로 부동산 시장이 불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소위 '버블세븐'을 중심으로 시세의 70~80% 수준인 공시가격이나 그 이하로 떨어진 아파트 급매물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용인 죽전 택지지구 내의 111㎡ 아파트는 공시가격이 3억 8천400만 원이지만, 이보다 2천여만 원 싼 3억 6천만 원짜리 급매물이 나왔습니다.
또 서울 송파구 올림픽선수촌 아파트 109㎡도 공시가격 6억 6천200만 원보다 1천200만 원 싼 6억 5천만 원짜리 급매물이 등장했고,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 112㎡도 공시가격 8억 5천600만 원과 비슷한 8억 5천만 원짜리 매물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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