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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생생정보’ 하차…9년간 받은 사랑→가족을 위한 결심(종합)
입력 2019-07-06 11:48 
도경완 ‘생생정보’ 하차 사진=DB(도경완 장윤정 부부)
도경완 아나운서가 오랜 시간 진행을 맡았던 ‘생생정보에서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하차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KBS2 시사교양프로그램 ‘2TV 생생정보(이하 ‘생생정보)에서는 도경완 아나운서가 하차 소감을 밝혔다.

이날 도경완 아나운서는 이날이 올거라고 생각 못 했다. 얼마 안된 것 같은 느낌인데 세어보니 3000일 정도 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햇수로 9년이다. 정말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라며 저녁에는 집에서 아빠로 살고 싶어 떠나게 됐다”라고 하차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2008년 KBS 35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도경완은 ‘생생정보 첫 방송부터 진행을 맡았고 매주 시청자들의 저녁을 책임지며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자연스럽고 센스 있는 진행을 보여준 도경완 아나운서는 ‘생생정보 하차 후에도 장윤정과 함께 진행 중인 KBS1 예능프로그램 ‘노래가 좋아와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도경완은 지난 2013년에 가수 장윤정과 결혼했고 슬하에 아들 도연우 군과 딸 도하영 양을 두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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