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협회(KOIMA, 회장 홍광희)는 5일 방배동 본사에서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하용화)와 글로벌 통상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국내 무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무역·통상 부분의 상호 네트워크 협력 ▲한국과 재외동포기업과 간 무역투자 교류 ▲OKTA 회원 KOIMA 해외명예지사장 위촉 등 실질적인 교류협력확대를 실행하기로 했다.
홍광희 회장은 "세계 각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재외 동포 기업인들을 통해 한국제품의 시장 확대뿐 아니라,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현지의 우수한 원부자재 발굴에 큰 힘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세계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통하여 값싸고 질 좋은 원자재, 부품 등이 국내 수출기업에게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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