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 마무리 투수 하재훈이 휴식을 취한다.
염경엽 SK 감독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하재훈에게 휴식을 주겠다”고 밝혔다.
하재훈은 지난 3~4일 인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연달아 등판, 세이브를 따냈다. 대신 마무리 상황이 오면 서진용 또는 김태훈이 가장 뒤에서 대기한다. 염경엽 감독은 상황, 상대 타순을 고려해 둘 중 1명을 투입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날(4일) SK는 롯데에 2-7로 뒤지고 있다가 7~8회말에 총 7득점하며 9-7로 이겼다. SK는 7회말 제이미 로맥과 이재원이 각각 투런홈런을 터트리며 격차를 1점으로 좁혔고, 8회말에는 한동민이 무사 1, 3루서 전세를 뒤집는 스리런홈런을 터뜨렸다. 그러자 9회초 하재훈이 마무리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염경엽 감독은 필승조를 투입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재원이가 (홈런을)쳤을 때 결정을 내렸다. 5일 경기는 불펜 운영이 힘들더라도 주말에 1~2선발이 나오기 때문에 고민 끝에 승리조를 투입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반기에 남은 12경기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지금까지보다 더 공격적으로 운영할 생각이다. 휴식기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K와이번스 마무리 투수 하재훈이 휴식을 취한다.
염경엽 SK 감독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하재훈에게 휴식을 주겠다”고 밝혔다.
하재훈은 지난 3~4일 인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연달아 등판, 세이브를 따냈다. 대신 마무리 상황이 오면 서진용 또는 김태훈이 가장 뒤에서 대기한다. 염경엽 감독은 상황, 상대 타순을 고려해 둘 중 1명을 투입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날(4일) SK는 롯데에 2-7로 뒤지고 있다가 7~8회말에 총 7득점하며 9-7로 이겼다. SK는 7회말 제이미 로맥과 이재원이 각각 투런홈런을 터트리며 격차를 1점으로 좁혔고, 8회말에는 한동민이 무사 1, 3루서 전세를 뒤집는 스리런홈런을 터뜨렸다. 그러자 9회초 하재훈이 마무리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염경엽 감독은 필승조를 투입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재원이가 (홈런을)쳤을 때 결정을 내렸다. 5일 경기는 불펜 운영이 힘들더라도 주말에 1~2선발이 나오기 때문에 고민 끝에 승리조를 투입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반기에 남은 12경기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지금까지보다 더 공격적으로 운영할 생각이다. 휴식기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