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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이혼 후 KBS 주말극으로 컴백하나
입력 2019-07-05 13:23  | 수정 2019-07-05 14: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박해미가 이혼 후 KBS2 주말극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로 컴백할 전망이다.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의 후속작으로 시크한 비혼주의자 남주인공과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공무원 임용 시험 준비생 여주인공의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KBS 측은 5일 박해미의 출연에 대해 논의 중인 상태”라고 전했다.
박해미는 극중 인터마켓 회장 홍화영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갑질 마왕으로 아랫 사람들한테 ‘미사코(미친 사이코패스)로 불리는 인물이다. 도진우(오민석)의 엄마이자 김설아(조윤희)의 시어머니이기도 하다.

박해미가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출연을 확정하게 되면 지난 5월 남편 황민과 협의 이혼 후 첫 복귀작이기도 하다. 박해미와 황민은 1993년 작품 ‘품바를 통해 처음 만나 1995년 결혼했으나 결혼 25년 만에 이혼했다.
황민은 지난해 8월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동승자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징역 4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현재 복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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