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영 브라운 총리, 추가 공동 금리 인하 시사
입력 2008-10-27 17:17  | 수정 2008-10-27 20:32
영국의 고든 브라운 총리가 세계 중앙은행들이 다시 한 번 금리 인하 공조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지난 주말 스코틀랜드를 방문한 브라운 총리는 유가 하락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된 덕분에 이러한 조치가 가능해졌다고 말했습니다.
브라운 총리는 현재로서는 인플레이션율이 앞으로 수개월간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잉글랜드은행을 비롯한 모든 통화당국에 금리에 대한 결단을 내릴 여지를 줬다는 의미를 띠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국과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들은 지난달 8일 일제히 기준금리를 0.25~0.5% 인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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