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김정남, 프랑스 의료진 북에 초빙"
입력 2008-10-27 16:03  | 수정 2008-10-27 19:46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장남 김정남 씨가 지난주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서 한 뇌신경외과 전문의를 만났으며, 이후 해당 의사가 평양으로 떠났다고 일본 후지TV가 보도했습니다.
후지TV는 어두운 색의 줄무늬 양복을 입은 김정남 씨가 파리에서 김정일 위원장의 건강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은 채 병원을 떠나는 모습을 방영하면서 이 같은 내용을 전했습니다.
또 후지TV는 김정남 씨와 면담한 것으로 추정되는 프랑스인 의사가 면담 이틀 뒤에 유네스코 주재 북한 대표부 소속 차량을 타고 샤를 드골 국제공항으로 이동했으며 평양으로 가느냐는 물음을 부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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