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캠코, 1759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입력 2019-07-05 08:48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8일부터 사흘 동안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02건을 포함한 1759억원 규모, 771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5일 밝혔다.
물건은 세무서,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것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406건이나 포함,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 해당 물건의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도 염두에 둬야 한다.
신규 공매 물건은 10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 '부동산 또는 동산→공고→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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